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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조 개혁정신을 계승한 사림의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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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6. 21:43
정탁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명신으로, 조선 중종 21년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학문에 뛰어났으며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어요. 그는 조광조의 개혁정신을 계승한 사림의 일원으로서 경륜과 인격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 받아요. 성균관에 입학해 수학한 뒤 1561년 문과에 급제하여 본격적으로 관직에 진출했고, 예문관검열을 시작으로 사간원 정언, 지평, 사간, 홍문관 부교리, 수찬, 응교 등을 거쳤어요. 이후 이조정랑, 형조참의, 공조참판 등 주요 관직을 역임 했고 우의정과 좌의정을 거쳐 1602년 영의정에까지 올랐어요. 정탁은 조정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관료로 이름이 높았으며 사림의 중신으로서 당대의 정치적 갈등 속에서도 신중함과 절제를 지켰다는 평가를 받아요. 그는 외척의 세도와 권신들의 전횡 속에서도 정도를 지키며 권세에 아부하지 않았고, 왕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언관으로 활약 했어요. 정탁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계기는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피난을 보좌하며 국난 극복에 기여한 것과 관련 돼요. 특히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평양을 거쳐 의주까지 피난 했고 정탁은 성심으로 임금을 보좌하며 백성들의 안위를 살피고 지방의 혼란을 수습 하는데 힘 썼어요.